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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는 올해도 균형 잡힌 시각, 그리고 진실 추구를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올 한해 SBS 8시 뉴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미선 앵커는 올해 뉴스하면서 무슨 생각을 많이 하셨습니까?

안타깝고 답답한 뉴스를 많이 전해드린 것 같은데 내년에는 기분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8시 뉴스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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