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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의주 '관광원구'에 중국인 관광객 첫 방문

북·중 접경도시인 북한 신의주에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성된 관광원구에 첫 중국 관광단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단둥의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단둥 중국국제여행사가 5천만 위안, 우리 돈 약 89억원을 투자해 압록강대교 연안에 조성한 '북한 신의주 상륙관광원구'가 지난 20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특히 어제(30일) 첫 중국 관광객 3백여 명이 이 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 성 내 선양과 다롄 등지에서 온 이들 중국인 관광객들은 신분증만 단둥 출입국 관리처에 맡긴 뒤 통행증을 받아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관광원구 내에서 쇼핑과 식사 등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둥 중국국제여행사 측은 "단둥과 가까운 동북 3성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모집해 신의주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북한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중국인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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