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1일) 새벽 서울 은평구에서 승합차가 버스를 들이받고 근처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입니다.
1층 옷가게 출입문이 완파됐고, 깨진 유리 파편이 보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매장 안에는 시동이 채 꺼지지 않은 승합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합차가 출입문을 들이받고 실내로 들어온 겁니다.
구조대원들은 승합차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부상자들을 빼내 구급차로 옮깁니다.
추돌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6시 반쯤.
65살 이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승합차는 방향을 잃었고, 그대로 근처 상가에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쳤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일행 4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돌한 버스에는 승객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이 씨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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