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은 기자와 시청자들이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시청자들을 뉴스에 등장하는 주인공 혹은 사례자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취재파일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애틋한 사연이 전해질 때마다 너도나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와 우리 사회의 연대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박민하 기자가 취재파일에 남긴 어느 소녀 가장의 이야기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딱딱한 정책 기사 중간에 악덕 고금리 대부업 대출에 시달리는 실제 피해자로 잠시 비춰졌을 뿐이었지만, 소녀의 딱한 사정을 취재파일에서 더 자세히 담자 후원금이 잇따랐던 겁니다.
얼마 전에는 이 소녀로부터 덕분에 대출금도 다 갚고 잘 지내고 있다는 편지도 도착해서 다시 한 번 소식을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그러고 보면 올 한 해 취재파일이 손난로처럼 따뜻한 일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 [취재파일] 어느 소녀 가장과의 우연한 인터뷰
▶ [취재파일] 어느 소녀 가장과의 우연한 인터뷰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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