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도쿄 특파원의 취재파일도 열 편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일본 청년들에게 우리나라 청년들에게는 없는 한 가지 자유가 있다고 설명한 취재파일이었는데요, 다름 아닌 대학에 가지 않을 자유였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고등학생들은 공부 안 해도 되니까 좋겠네." 뭐 이런 얘길 한 건 아니고요, 일본이 진짜 부러운 건 대학을 나오든 고등학교만 나오든 원하는 사람은 전부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김승필 기자/SBS 국제부 도쿄 특파원 : 일본 도쿄의 아르바이트 시급은 천 엔, 즉 우리 돈 1만 원이 넘습니다. 부부가 아르바이트만 해도 4인 가족생활이 가능합니다. 대학 진학률을 낮추는 방법, 간단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육체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게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뉴미디어에 친숙한 젊은이들에게 요즘 최대 관심사인 취업 문제를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 지적하고 있다 보니 이 취재파일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모두가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일본처럼 모두가 직업을 갖는 게 중요할까요?
취재파일이 작성된 시점은 지난 5월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게 더 중요한 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월드리포트] 일본 '젊은이'가 부러운 이유?…대학에 안 갈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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