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사과와 법적 책임 인정, 강제 연행 인정 등을 받아내기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지난 28일,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또 수요일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찬바람을 맞으며 일본 대사관 앞에 서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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