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간 사람의 지갑을 주워 달아난 혐의로 소방공무원 41살 이모 씨를 청주 흥덕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그제(28일) 오후 4시쯤 흥덕구 봉명동의 한 주유소 바닥에서 현금 8만 원이 든 58살 A씨의 지갑을 주워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주유소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어제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길거리가 아닌 관리인 있는 주유소에 떨어진 물건을 그대로 가져가면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아니라 절도죄가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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