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시 뉴스브리핑 배재학입니다. 먼저 주요뉴스입니다.

▶ 오늘(30일) 한일 두 나라의 위안부 문제 협상 이후 첫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피해자들이 빠진 채 진행된 협상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 이렇게 합의에 반발하는 피해 할머니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나서는 방안이 계속 검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는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료"라고 선언했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 이런 가운데 소녀상 이전을 압박하는 일본 정부의 언론플레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에 100억 원을 내기로 한 것이 소녀상 이전을 전제로 한 약속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최선호 특파원입니다.

▶ 북한의 대남 정책 전반을 관장해오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가 어제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북한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김양건 비서 사망에 조의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