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의 한 관청에서 29일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주 내 마르단 지역의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나드라 사무소 건물 밖에서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오토바이를 타고 출입문을 향해 돌진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부상자가 50명이 넘고 일부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자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은 전했습니다.
자마툴 아흐랄은 파키스탄에 이슬람주의 국가 건설을 추구하는 파키스탄탈레반, TTP의 강경분파로 지난해 9월 자신들이 TTP의 적통임을 내세우며 분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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