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객선 '준공영 노선' 6대 권역 통합…규모의 경제

여객선 노선 가운데 수익성이 적지만 도서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적자를 보전해주는 준공영 노선을 내년부터 6대 권역으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9일) 준공영제 항로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정부가 보전해주는 26개 항로에 26척의 선박을 11개 사업자가 운영해왔습니다.

해수부는 이들 노선을 개별적으로 발주하고 운영하면서 관리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대산·군산·목포·완도와 여수·마산 등 6개 권역으로 묶고 사업자를 3개로 줄였습니다.

특히 사업자 선정에서 최저가로 낙찰하면 서비스 역시 최저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고 선원 인건비 등 운영비용을 현실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전에는 입찰에서 가격 비중이 30%나 40%였는데 이번에는 10%로 낮추고 운영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한림해운이 인천권역의 3개 노선·마산권역 3개 대산권역 3개를 맡고 대원종합선기가 군산권역 3개, 해광운수가 목포권역 8개와 완도·여수권역 6개 노선을 맡았습니다.

해수부는 "그동안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높은 보조항로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보조항로가 다른 민간항로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