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43.9㎞, 연평균 1만6천24㎞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오늘(29일) 지난해 자동차검사를 받은 자동차 가운데 등록차량의 38%인 744만여대를 표본으로 조사한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차종별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승용차는 37.6㎞, 승합차 62.2㎞, 화물차가 51.5㎞로 나타났습니다.
용도별로는 비사업용이 35.8㎞, 사업용이 130.4㎞로 사업용이 비사업용보다 3.6배 더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 변화 추이를 보면 2002년 61.2㎞에서 2014년 43.9㎞로 12년간 17.3㎞정도 줄었습니다.
같은기간 승용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16.3㎞로 30.2% 줄었고 화물차는 14.5㎞, 승합차는 3.6㎞ 정도 감소했습니다.
용도별로 보면 비사업용은 18.5㎞ 사업용은 65.1㎞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일평균 주행거리가 줄어든 이유는 KTX·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교통안전공단은 분석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하루평균 43㎞…12년간 1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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