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경찰서는 술주정하며 자신을 무시했다며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66살 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 30분쯤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36살 친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윤씨는 다른 장소에 있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죽였고 나도 죽겠다"고 말한 후 수면제를 먹고 음독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 쓰러진 남편 윤씨와 친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친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의식 불명 상태였던 윤씨는 어제 회복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씨는 "딸이 평소 술주정이 심한데 그날도 주정을 하며 욕을 하고 나를 무시하기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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