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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리우 마지막 관문…8연속 본선행 다짐

<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 마지막 관문을 향해 장도에 올랐습니다. 8회 연속 본선행을 다짐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축구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본선에 올랐고, 3년 전 런던에서는 일본을 꺾고 사상 첫 메달 신화를 썼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젊은 태극전사들이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다짐하며 장도에 올랐습니다.

[신태용/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2016년도에 우리 올림픽대표팀이 스타트 잘 끊어서 리우 올림픽 본선에 무조건 나갈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달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는 열여섯 나라가 참가하고,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은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예멘, 이라크와 맞붙고, 8강에 진출하면 치열한 토너먼트 관문을 뚫어야 합니다.

[권창훈/올림픽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 선수들 다 책임감을 갖고 이번 대회를 임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대표팀은 최종예선에 앞서 두바이에서 적응 훈련을 하면서, 다음 달 4일 아랍에미리트,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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