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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시도교육감 만나 '누리예산' 설득·압박

황우여, 시도교육감 만나 '누리예산' 설득·압박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힘겨루기가 계속돼 새해 '보육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황우여 부총리가 교육감들을 직접 만나 막판 설득 작업에 나섭니다.

황 부총리는 오늘(28일) 오후 일부 교육감들을 만나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방의회가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전액 거부한 지역의 교육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육감들에게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조기 추경과 내부 유보금의 누리과정 이용 승인을 지방의회에 요구하도록 협조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 부총리는 내일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에도 참석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각 시도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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