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내일(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위안부 문제의 법적 책임과 사과 주체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막판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 내일 '위안부' 담판…'日 책임 인정' 배수진
▶ 강제동원 책임 인정·사죄주체…쟁점 짚어보기

2. 안철수 의원이 내년 2월 초까지 만들기로 한 신당의 기조로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제시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정국 구상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입당 회견에 참석했습니다.
▶ 安 "합리적 개혁노선"…文, 영입으로 '맞불'

3. 수십억 원의 재산을 물려받고도 부모를 외면한 아들에게 재산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부모를 충실히 부양하고 어기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각서를 썼는데도 아들이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않았다면 증여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판결입니다.
▶ "잘 모시겠다" 재산 받고 '돌변'…반환 판결

4.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남은 기름 찌꺼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퍼지면서 새벽에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기름 닦고 버린 휴지서 '활활'…무서운 화재

5. 세밑 한파가 매섭습니다. 강원과 경기 북부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집니다.
▶ 추위에도 나들이 인파 '북적'…내일 더 춥다

6.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해변에 있는 음식점 100여 곳 대부분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업소입니다. 국유지를 무단 점유한 곳도 많은데, 불법 영업이 20년 넘게 이어졌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 무허가 해변 음식점 '수백 곳'…뒤늦은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