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주일 남은 2015년…해맞이·해넘이 '명소'

<앵커>

올해도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맘쯤 되면 올해 마지막 해를 어디서 볼지, 내년 첫해를 어디서 맞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죠.

최재영 기자가 해맞이와 해넘이 명소를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첫날, 일출 장면들입니다.

며칠 뒤에는 원숭이해를 여는 첫 태양이 떠오릅니다.

전국의 국립공원 중에서 일출 광경이 좋은 해맞이 명소들이 선정됐습니다.

먼저 북한산 구름 전망대입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멀리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을 듯합니다.

경북 경주에 있는 토함산도 석굴암 주차장에 차를 대고 30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더 높은 곳에서 일출을 보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분들은 지리산 노고단을 많이 찾습니다.

1시간 반 정도는 오르셔야 하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설악산, 소백산, 가야산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이런 산 이외에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도 장관을 연출합니다.

동해안 어디서나 뜨는 해를 볼 수 있지만, 정동진, 호미곶, 해운대, 제주 성산 일출봉 등은 매년 수십만 명이 몰리는 이른바 명당입니다.

특히 울산 간절곶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 해넘이 명소로는 꽃지 해안과 변산반도의 닭이봉 등이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