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일(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정부의 협상안 내용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일본 정부가 새롭게 설립하려는 위안부 관련 기금의 규모에 대해 일본 정부는 1억엔 정도를 고려하고 있지만, 한국은 10억엔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의 경우 일본 정부가 새로운 기금에 일본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돈을 출원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내년 3월 미국에서 열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이 만나 합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일 두 나라의 합의 내용에 대해 제 3국인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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