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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괴한, 차 안에 난입하더니…묻지마 총격

<앵커>

주차돼 있던 차에 갑자기 괴한이 난입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상처가 총상하고 비슷해서 경찰은 총기를 사용한 묻지마 범행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된 차 안에 있던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남성은 운전석에 타고 있던 30대로 오른쪽 팔에 총상으로 보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한밤중 길가에 차를 세운 상태에서 마스크를 쓴 괴한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상 상태 등으로 미뤄 경찰은 괴한이 총기를 사용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의 진술과 현장 근처 CCTV화면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 직원 : 피해자 진술을 아직 제대로 못받아서 (용의자) 특징들을 아직 못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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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한 마리가 풀밭에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25일) 저녁 대구시 주택가에 나타났던 3마리 가운데 한 마리입니다.

멧돼지 무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한 시간 넘게 수색한 끝에 1마리를 발견해 권총 6발을 쏴 사살했습니다.

나머지 두 마리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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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1천500톤급 바지선이 침몰했습니다.

바지선에는 골재가 실려 있었고 선원도 2명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원들은 근처에 있던 예인선으로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선체가 꺾이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대구지방경찰청,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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