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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아 이색 행사…차가운 호수 '풍덩'

[이 시각 세계]

이번에는 독일 베를린입니다.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캐럴을 부르고 있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갑자기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무리 지어 한겨울 호수로 '풍덩'하고 들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이들은 '베를린 얼음 수영 클럽' 회원들입니다.

성탄절을 맞아서 '한겨울 수영'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베를린 성탄절 기온은 영상 8도였지만, 호수 안은 그래도 꽤 차가웠을 텐데요, 참가자들은 짜릿했다면서 내년 행사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뿐 아니라 런던에서도 이런 행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 정말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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