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시련의 시기'를 잘 극복하자는 내용의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TV로 중계된 성탄 메시지에서 올 한해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등으로 전 세계가 어둠의 순간에 직면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왕은 이어, 빛이 어둠에 비치니 어둠이 이기지 못하더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해 언급한 뒤, 예수의 변함 없는 메시지는 복수나 폭력이 아닌, 사랑에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왕은 실천하기 어려운 메시지이지만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에 즉위한 이래로 매년 성탄 메시지를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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