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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시 뉴스브리핑 배재학입니다. 먼저 이 시간까지 들어온 주요뉴스입니다.

▶ 11살 된 딸을 굶기고 폭행한 A양의 아버지가 오늘(24일) 오전 검찰에 넘겨졌는데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또 폭행에 가담한 동거녀와 그의 친구도 함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소식은 화강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오래된 기업이죠. 몽고식품의 김만식 회장이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사퇴했습니다. 몽고식품은 오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명예회장이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운전기사 B씨는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허벅지 등을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 청년수당을 둘러싼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제소할 방침을 밝히자 이에 맞서서 서울시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법원 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8천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판결로 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3배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나가실 때 마스크를 챙기시거나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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