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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딸에게 한마디" 말에도…입 다문 '학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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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8시 30분, 인천 아동학대 사건 피의자 3명이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에서 인천지검으로 송치됐습니다.

11살 된 초등학생 딸을 친아버지와 동거녀, 그리고 동거녀의 친구가 2년여간 집에 감금한 뒤 때리고 굶기는 등 학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친아버지에게 “딸을 왜 때리고 굶겼냐”고 취재진이 묻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계속 해서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딸에게 한 마디만 해달라”라고 묻자 입을 꾹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습니다.

피의자 3명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인천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영상취재 : 임동국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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