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테러 혐의로 259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67명을 국외로 추방했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안젤리노 알파노 내무장관은 "동북부 도시 볼로냐의 대학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일명 IS의 선전물을 배포하던 30세의 모로코인을 67번째로 국외 추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가 전했습니다.
알파노 장관은 올해 들어 이탈리아 정보기관이 테러 혐의가 있는 7만 4천 명 이상의 용의자를 수사했으며, 인터넷상에서 6천 건 이상의 테러리스트 선전물과 악성 정보들을 제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노 장관은 이탈리아 의회가 새로운 반테러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지난달 파리 테러 이후 경계 수준을 대폭 상향 조정했지만 이미 올해 초부터 경계를 대폭 강화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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