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를 주제로 한 인권테마박물관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늘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보수공사로 역사관 내부 면적이 400㎡로 넓어져 전시실과 통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게 돼 관람객들이 단체로 이동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게 됐습니다.
역사관은 또 재개관에 맞춰 한글로만 표기했던 전시자료 설명을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국 언어로 함께 표기했습니다.
150여 곳의 위안소가 설치됐던 오키나와의 위안부 피해 역사를 알리는 오키나와 전시도 추가됐습니다.
1998년 개관한 역사관은 여성가족부로부터 5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 동안 보수공사를 해왔습니다.
역사관은 강제동원 증언 기록물과 트라우마 심리치료 영상 3060점 등이 보관돼 있어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사와 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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