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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해벽두부터 재정 푼다…내년 1분기에 29% 투입

정부가 경기 보강을 위해 내년 초부터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를 열어 내년 재정집행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효과 소멸 등으로 내년 초에 재정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해, 1분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29.2%로 잡았습니다.

연초부터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 설계, 발주, 계약, 공모 등 사전 집행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1월 초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1월 중 신속히 재정을 집행하도록 했습니다.

내년 회계연도 개시 전에 배정된 예산 3조5천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은 이달 말까지 사전 절차를 빠르게 완료해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집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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