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동북지방에 이틀 연속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가 엄습했습니다.
특히 이번 스모그는 내일(23일) 오후쯤 서북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중국 환경당국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2시 현재 랴오닝성 안산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 당 34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잉커우와 판진 역시 입방미터 당 각각 328과 327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해 매우 심각한 수준의 공기오염을 나타냈습니다.
입방미터 당 3백 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스모그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3배 이상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환경당국은 각 도시 오염물질 유발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대규모 공단과 제조업체 등에 대해 생산량을 줄이도록 하는 등 고강도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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