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1일) 부산과 경남, 울산의 상공인들이 정의화 국회의장과 부산경남방송 KNN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상공인들은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건의했고 정의화 의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과 경남, 울산의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상공인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부산경남방송 KNN을 찾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전격적으로 간담회를 갖기 위해서입니다.
상공인들은 국회에서 표류 중인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최충경/경남상의협의회 회장 : 특히 저는 철강이라고 했습니다마는 철강이나 화학이나 중화학 쪽은 구조적인 문제가 겹쳐서 앞으로 캄캄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업도시인 울산 상공인들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호소하며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영도/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지금 일해도 임금이 안 될 정도로 그런 시가 전체 마비 상태 정도의 그런 느낌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힘드시지만 잘 이렇게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정의화 의장은 일단 국회법상 직권상정은 불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며 원만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화/국회의장 : 제가 여러분들 걱정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의화 의장은 법안처리의 시급성을, 상공인들은 여야 대결에 발목 잡힌 국회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조성제/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오늘 여기 온 거는, 이렇게 모인 거는 다른 뜻은 없습니다. 우리 의장님이 딱 중간에 재판관님 역할을 하시니까 재판 역할 할 때 방망이를 제대로 딱 두드려 주면은 우리는 박수 칠겁니다.]
상공인들은 정의화 의장에게 동남권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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