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암이 완치됐다는 희소식을 들은 지 2주 만에 손자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현지 날짜로 어제(20일) 손자 28살 제러미 카터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조지아 주 플레인스에서 자신이 일요일마다 여는 머라나타 침례교회 주일 성경학교에 처음으로 지각했습니다.
손자의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지역지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은 "카터 전 대통령이 주일학교에 왔다는 사실 자체가 진정한 메시지"라는 신자들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간에 있던 흑색종이 뇌로까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고 시한부 투병에 들어갔습니다.
신약으로 치료를 해오던 그는 이번 달 6일 암이 완치됐다는 진단을 받고 주일학교에서 이 사실을 공개해 기쁨에 겨운 교인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미 카터, 암 완치 낭보 2주만에 손자사망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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