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의혹을 받아 교육청의 감사를 받던 광주의 모 중학교 교장이 나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30분쯤 나주시 남평읍의 야산에서 광주 모 중학교 교장 59살 A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로부터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자택에서는 "납품비리로 감사를 받아 괴롭다", "비리 의혹을 받은 8천만 원을 모두 변제하겠다"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의혹을 받아 교육청의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납품비리 감사받던 중학교 교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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