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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잊은 오바마 "이제 4쿼터 절반"…민주 대선 승리 자신

'레임덕' 잊은 오바마 "이제 4쿼터 절반"…민주 대선 승리 자신
임기 마지막 해를 남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등 남은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을 포함한 8년의 임기를 고려할 때 "이제 4쿼터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를 설득해 미 해군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 비폭력 장기 수감자에 대한 감형, 또,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사태 해법에 대해선 "정통성을 잃은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은 반드시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테러리스트의 잠입 가능성으로 논란이 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대해선 "미국은 시민자유 보호와 안전확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 왔다"며 계속 유지할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내년 11월 미 대선과 관련해 "강력한 민주당 대선후보가 나와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한해 쿠바와의 국교정상화, 이란 핵협상 타결,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타결, 파리 기후협정 합의 등으로 레임덕과는 거리가 먼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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