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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공대 리비아 비밀임무 페이스북 사진으로 '들통'

美특공대 리비아 비밀임무 페이스북 사진으로 '들통'
▲ 리비아 공군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미군 사진(페이스북 캡처)
 
미국 특공대가 리비아에서 펼치려던 비밀 임무가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때문에 들통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공군은 무장한 미군 20명이 지난 14일 리비아 와티야 공군기지에 내렸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미군들이 당시 와티야 공군기지에 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리비아 정부의 동의 아래 미군들은 국민군 대표들과 대화를 위해 리비아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군들이 리비아 공군기지를 찾은 사실은 리비아 공군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4장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게재된 사진에는 방탄조끼를 입은 미군 20명이 신형 무기를 장착하고 전투 준비태세를 갖춘 채 내렸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 '아랍의 봄' 여파로 카다피 정권의 몰락하고 나서 사실상 내전 상태가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IS 격퇴를 위해 리비아에서 공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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