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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계 최고 이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올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최고 화두로 유전자 개량에 새로운 지평을 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선정됐습니다.

AFP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저명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는 2015년 과학계의 획기적인 성과를 보인 연구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등 1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0대 성과 가운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단연 첫 손으로 꼽혔습니다.

유전자 가위는 인간·동식물 세포의 유전체 교정을 위해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내 해당 부위 DNA를 절단하는 효소를 말합니다.

이 가운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른 유전자 변형 기술보다 효율성은 물론 가격, 기술 용이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입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특히 줄기세포·체세포에서 유전병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교정하거나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일반인 등을 상대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전체의 20%를 얻어 미국 항공우주국이 보낸 무인 우주탐사선 뉴호라인즈스의 명왕성 탐사보다 뒤졌지만 과학자 등의 추천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와 명왕성 탐사 이외에는 에볼라 백신, 뇌 내부 림프 체계 존재, 이스트로 만든 진통제 등이 과학계 10대 뉴스에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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