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남자가 수술대에 누워 색소폰을 불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두개골을 열고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있는 중인데, 수술 과정에서 듣기나 근육 조정 능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가 전문 연주가인 환자에게 연주를 부탁한 겁니다.
수술을 받은 지 2주 뒤 건강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에 나온 환자는 의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임찬종 영상편집: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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