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오늘(17일) 조희팔 사기 조직의 2인자 강태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투자자 2만 4천여 명을 끌어모아 2조 5천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희팔이 운영한 유사수신 회사의 범죄 수익금 10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 조희팔 조직의 대외 로비 창구 역할을 하며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3시 대구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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