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명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는 16일(현지시간) LA 경찰국 올림픽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LA 한인타운 지킴이 역할을 하는 `한인 방범대'(CWT)에 방범장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방범장비는 한국 경찰청이 LA 한인타운의 안전을 위해 30년 가까이 봉사해 온 한인 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방범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김 총영사는 경찰청을 대신해 방범장비 20세트(세트당 야광조끼·신호봉·손전등)를 한인 방범대 브라이언 김 대장에게 전했다.
한인 방범대는 브라이언 김 대장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금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올림픽경찰서 경찰관들과 팀을 이뤄 한인타운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순찰하는 중에 사건을 목격하거나 수배 용의자를 발견하면 순찰 경찰관에 무전으로 연락해 합동 검거작전을 벌이기도 한다.
한인 방범대는 지난 1987년 한인 5명이 모여 자경단 형식으로 출범했으며, 1992년 LA 폭동 때 한인타운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금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범장비 전달식에는 비토 팔라졸로 올림픽경찰서장과 제임스 한 LA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경찰청, LA 한인타운 `한인방범대'에 방범장비 전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