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홈파티 용품 '잘나가네'

연말이 다가오면서 집에서 직접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홈파티 용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시끄러운 클럽, 호텔 방 등을 빌려 연말 분위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친구와 지인을 집에 초대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홈파티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파티용 풍선과 티라이트(이벤트를 위한 작은 초), 가랜드(천장이나 테이블 등에 장식하는 소품), 현수막 등 파티 분위기 연출을 위한 홈인테리어 용품 매출은 35% 늘었다.

또한, 홈파티 콘셉트에 맞춰 직접 제빵을 하거나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이 늘면서 홈베이킹 용품 매출은 25%, 파티용 식기 매출은 55% 늘었다.

집에서 즐기는 소규모 파티가 늘면서 한입 크기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 매출도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핑거푸드로 활용 가능한 비스킷 매출은 전년보다 20%, 큐브 타입 치즈는 25% 올랐다.

파티의 주요리 재료로 쓰이는 킹크랩·바닷가재 매출은 120%, 구이용 한우 매출은 35% 늘었다.

와인과 맥주 매출도 각각 10%, 18% 상승했다.

파티 분위기에 음악으로 흥을 더해줄 'LED 블루투스 스피커'나 손목에 착용하면 반짝거리는 조명을 내는 'LED 조명 팔찌', 모자 형태 헬멧에 부착된 빨대를 통해 음료를 즐기는 '드링킹 맥주 헬멧' 같은 이색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복 11번가 자동차취미 팀장은 "파티 문화가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 주를 이루던 파티 소품도 성인의 취향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