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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기자 49명 수감…"세계 전체의 25%로 최다"

중국은 올해 자국 정부를 비판한 데 대한 보복으로 기자 49명을 수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비정부단체 기자보호위원회는 연례 보고서에서 올 들어 지난 1일까지 세계에서 총 199명의 기자가 기사와 관련해 수감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 기자가 전체의 4분의 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1990년 수감 기자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이후 중국의 수감 기자 수가 계속 세계 최다였다면서 수감자 수도 2013년 32명이던 것이 작년 44명에 이어 올해 49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주도하는 반부패 척결 드라이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증시 파동을 계기로 경제 관련 기사도 민생과 정국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자 당국이 언론 단속을 강화한 결과 수감 기자도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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