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로 중학생 15살 A양 등 6명을 대구 성서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대형마트 스포츠 의류판매장에서 점퍼 4점, 티셔츠 6점 등 200만 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매장 내 계산대 밖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도난방지장치가 없는 점을 노려, 옷을 고르는 척하다가 몰래 입고 나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번갈아가며 매장에 들어가 절도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양 등이 입은 교복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양 등은 얼굴을 숨기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범행했다"며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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