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청약열기 속에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재건축 일반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된 서울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4천만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분양가의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부동산114는 이달 현재까지 분양된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989만원으로 지난해 941만원에 비해 5.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작년에는 평균 3억2천만원 정도에 분양을 받았다면 올해는 3억3천600여만원으로 1천600만원 정도 가격이 오른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2만원으로 2천만원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비해 5.7% 올랐습니다.
구별로는 서초구의 분양가 평균이 3.3㎡당 4천150만원으로 지난해(2천154만원)에 비해 92.7%나 폭등했습니다.
올해 서초·반포동 일대 아파트 분양이 성공을 거두면서 재건축 조합이 일제히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남구는 3.3㎡당 3천950만원으로 지난해(2천217만원)에 비해 78.2% 급등했습니다.
시·도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으로 지난해 3.3㎡당 971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1천229만원으로 26.6% 상승했습니다.
올해 엘시티더샵 등 해운대구에서 고가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됐기 때문입니다.
2위는 대구로 지난해 3.3㎡당 평균 761만원이던 분양가가 올해 922만원으로 21.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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