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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없는' 카이로 공항…韓 중소기업이 제연기 설치

한국의 중소기업이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국제공항에 담배연기 정화장치인 제연기 2대를 설치했다.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 기업 '에어텍 21'은 이날 오후 4시께 카이로 국제공항 제3터미널 VIP 라운지에서 1만 달러 상당의 제연기 기증식을 열었다.

보급형 형태의 이 제연기는 타르와 니코틴 제거장치, 유해가스를 제연하는 특수필터, 담배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 등으로 구성된 전기집진방식의 내부 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카이로 공항 측은 이번 제연기 2대 설치 외에 추가로 10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종락 에어텍 21 대표는 "세계적 관광지인 이집트에 우리나라 기업이 제연기를 기증함으로써 카이로 공항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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