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길을 가다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에게 물렸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의령군 봉수면 상곡마을회관 앞 길에서 75살 허모 씨가 멧돼지에 오른쪽 허벅지를 물렸습니다.
허씨는 멧돼지에 물린 뒤 넘어지면서 이마도 다쳤습니다.
허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멧돼지를 추격한 끝에 마을회관 인근에서 오전 11시 20분쯤 권총으로 사살했습니다.
부림파출소 관계자는 "멧돼지가 나타난 마을은 산 가까이 있어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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