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부터 26일간 열린 민간주도의 쇼핑대전 'K-세일데이' 기간에 백화점 등 참여 업체의 매출이 8%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K-세일데이와 관련해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 등 주요 25개 참여 업체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인 약 5천313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매출은 전년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롯데닷컴, CJ몰 같은 온라인쇼핑몰의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났습니다.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율은 2.8%로 나타났고 편의점의 매출은 23.6%나 증가했지만 대부분 담뱃값 인상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세일데이에 참여한 전통시장 50곳과 방문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80%가 전년보다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이 30% 이상 급증한 곳도 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인의 94%, 고객의 89%가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K-세일 데이는 연말마다 업종·업체별로 추진되던 세일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적 쇼핑기간으로 만들어보고자 유통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는데 올해는 102개 업체,4만1천여개 점포와 500개 전통시장, 371개 중소 제조업체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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