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동물원이 아기 북극곰의 자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생후 다섯 주밖에 되지 않은 아기 북극곰입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모습인데요, 잠을 자면서도 여기저기 움직이며 몸부림을 치는 귀여운 모습, 사람과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코를 골 때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는데요, 동물원 측은 배도 부르고 따뜻해서 만족감을 느낄 때 내는 소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 북극곰이 살아남을 확률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동물원은 애지중지하면서 아기곰을 잘 돌보고 있습니다.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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