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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의 힘' 현대건설, 2연승…선두 질주

<앵커>

프로배구에서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GS 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황연주와 양효진, 에밀리까지 삼총사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188cm의 큰 키에서 뿜어나오는 에밀리의 타점 높은 강타와 상대 빈틈을 파고드는 황연주와 양효진의 노련한 플레이까지 현대건설은 고비마다 삼총사가 돌아가며 불을 뿜었습니다.

에밀리와 황현주에 밀려 1세트를 내준 GS 칼텍스는 신인 강소휘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2세트를 따냈지만 3,4세트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지닌 현대건설을 당하지 못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에밀리가 25점을 퍼붓고 양효진이 18점, 황연주가 15점을 올린 데 힘입어 GS칼텍스를 3대1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승점 30점을 돌파해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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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얀 스토크가 강 스파이크로 2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방신봉도 고비마다 정확한 블로킹으로 우리카드의 추격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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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25점 활약속에 KDB 생명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DB생명은 10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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