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 가운데 측근들도 속속 당적 정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안 의원이 오늘 서울시당에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해, 1년 9개월 만에 무소속 의원 신분으로 돌아간 데 이어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측근들이 당을 떠납니다.
서울 관악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 안 의원의 수석 보좌관 출신인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 용산 출마가 예상되는 곽태원 노동경제연구소장 등 수도권 출마 준비자들이 오는 17일 탈당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이사장의 경우 관악을 당원 1천 명도 동반 탈당할 계획이며, 추가로 전현직 원외 지역위원장들도 탈당계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직 당직자 그룹 중에서도 박인복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이태규 전 당무혁신실장 등이 조만간 당적을 정리하고 안 의원의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새정치연합으로 통합 당시 떠났던 측근들이나 관계자들도 안 의원이 다시 세력화에 나섬으로써 재결합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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