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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국제교육원' 들어선다…15일 전남교육청과 협약

전남 여수시 돌산청사에 국제교육원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도교육청과 국제교육원 유치 협약식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현재 성남시에 있으며, 이번에 전국에서 2번째로 여수에 설립하게 된다.

2017년 말 완공될 국제교육원에는 본관(3층), 기숙사 2채, 외국어 전문 공공도서관, 전시관, 컨벤션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근무 직원은 3개 부서에 40여명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으로, 전남도교육청이 시설비 200억원을 투자하고 여수시가 돌산청사 부지를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가칭 '여수국제교육원'이 들어서면 전남권 교직원들의 외국어 교육 연수, 다문화가정 체험교육, 국제교류사업, 시민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과 함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간 교육생 4천300여명으로 연 인원 2만8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교육원의 여수 유치로 교육국제화도시 선도모델 창출과 시민 외국어교육의 효율적 운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 유입과 많은 교육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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