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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차에서 불길…터질 것만 같은 모습 '아찔'

<앵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나서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연쇄 추돌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가) 빨리 와야 될 것 같은데. (차 안에) 사람이 없나?]

오늘(1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엔진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났습니다.

운전자 55살 고 모 씨는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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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쉴새 없이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인천 아라뱃길 아라교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철제 구조물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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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서울 대림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나 52살 박 모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일용직 근로자인 박 씨가 임금 문제로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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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25톤 화물차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58살 박 모 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승용차가 반대편으로 밀려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석 대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화면제공 : 시청자 현지웅, 서울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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