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에 위장 취업해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8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7월 대전 동구 가양동 한 휴대전화 매장에 종업원으로 취업하고서 일을 시작한 지 열흘 만인 지난 8월 6일 주인이 없는 틈을 타 2천만 원어치 스마트폰 26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일자리를 구할 때 가명을 쓰고, 업주에게 대포폰 번호를 알려주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씨는 훔친 스마트폰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넘겨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에서 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를 훔쳐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 위장취업 후 스마트폰 26대 훔쳐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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