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그간 꾸준히 해온 봉사활동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임형주 씨는 1998년에 데뷔한 이후 17년 동안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미 양국의 대통령 표창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임 씨는 데뷔 앨범의 계약금을 앞 못 보는 환우를 위해 기부하면서 나눔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재능기부나 물질기부를 병행하고 다양한 NGO 자선봉사단체 홍보 친선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봉사뿐 아니라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BBC뮤직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톱5'에도 뽑힌 임형주 씨, 음악적으로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에 대해 기적과도 같은 일이고 영광스러운 순간들이지만 너무 과분하다며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시절 뉴스 앵커가 꿈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이트라인에서 잠시나마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앵커 임형주의 모습, SBS 비디오머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구성: 엄민재 / 영상취재: 박승원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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