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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얼굴 잃은 소녀의 소원…사랑의 카드

[이 시각 세계]

이제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 세계에서 수천 장의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은 한 소녀가 있습니다.

뉴욕의 한 우체국에서 자신에게 온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소녀, 8살 테리입니다.

근데 얼굴이 얼마 전에 화재로 부모님을 잃었고, 자신도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힘들어하던 테리의 올해 소원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달 만큼만 카드를 받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서 수천 장의 카드가 날아온 겁니다.

트리가 아주 휘청하겠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훈훈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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